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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은 신승훈이 데뷔한지 17년째 되는 날이라고 한다.
벌써 그만한 시간이 흘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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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장미보다 아름답진 않지만 그보다 진한 향기가
너는 별빛보다 환하진 않지만 그보다 더 따사로와

탁자위에 놓인 너의 사진을 보며 슬픈 목소리로 불러보지만
아무말도 없는 그대 나만을 바라보며 변함없는 미소를 주네

내가 아는 사랑은 그댈 위한 나의 마음 그리고 그대의 미소
내가 아는 이별은 슬픔이라 생각했지 하지만 너무나 슬퍼

나는 울고 싶지 않아 다시 웃고 싶어졌지
그런 미소속에 비친 그대 모습 보면서
다시 울고 싶어지면 나는 그대를 생각하며 지난 추억에 빠져있네
그대여

내가 아는 사랑은 그댈 위한 나의 마음 그리고 그대의 미소
내가 아는 이별은 슬픔이라 생각했지 하지만 너무나 슬퍼

나는 울고 싶진 않아 다시 웃고 싶어졌지
그런 미소속에 비친 그대 모습 보면서
다시 울고 싶어지면 나는 그대를 생각하며 지난 추억에 빠져있네
그대여

울고 싶진 않아 다시 웃고 싶어졌지
그런 미소속에 비친 그대 모습 보면서
다시 울고 싶어지면 나는 그대를 생각하며 지난 추억에 빠져있네
그대여





Posted by 착각청년
:
영원한 10월의 노래..
특히 10월31일이 되면 이 노래를 틀어달라는 신청이 폭주한다고 한다.
이후 몇몇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했길래 세가지 버전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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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 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 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 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 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나를 울려요



                                                            이용 버전



    서영은 버전



    박화요비 버전



    최백호 버전



Posted by 착각청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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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에 대한 일관된 고찰'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는 것으로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하다.

저자와는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이 훨씬 더 많겠지만
나처럼 우리말에 대해 관심이 별로 없는 사람이 책을 읽어가면서
우리말을 진지하게 떠올려보게 된다는 점은 이 책의 가치를 더해준다.

그렇게 재미있는 소재도 아니고 흥미있는 글도 아니지만 은근히 책장이 잘 넘어간다.

내가 흐리멍텅하게 갖고있던 순우리말 사용에 대한 반감을
저자는 명확하게 짚어내면서 "순수한 한국어는 없다"고 말한다.
지나친 순우리말 쓰기는 '배운 자들의 잘난 척'이라고 한다.
일반 대중들에게 널리 쓰이 말보다 학자들의 주장이 앞서서는 안된다고 경고한다.
다른 것은 몰라도 이 점은 정말 동감한다.

이에 관련된 몇개의 칼럼과 인터넷 언어에 대한 몇몇 칼럼 덕분에
지루해 했을수도 있는 이 책을 끝까지 즐겁게 읽은 듯 하다.

Posted by 착각청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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