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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하게 만들어진 이승환의 미니앨범.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민 앨범 자켓만큼이나 5곡 모두 섬세하고 부드럽고 쉽게 들린다.

제목만 보면 오케스트라를 활용했을 것 같은 '대작'의 느낌이지만 실제론 가장 말랑한 곡. 피아노와 기타에 숨겨진 슬픈 목소리만 뽑아내서 예쁘게 포장해 놓은 발라드.

정말 맘에 든다.



멀리 돌아 다시 오죠
머물다 가는 길 가벼이 가는 길
고운 빛 좋은 향기
그리운 얘기도 꼭 품어왔지요

들리나요 저 바다 건너 멜로디
들어봐요 봄의 노래를 그대를 부르네요

보이나요 나의 손길이 이렇게
그대 뺨을 간지럽히죠 조르르 뛰어 봐요

어느 봄날 하늘 볕에
부드럽게 녹은 나와 만난다면
지친 그대 고갤 들어
바라봐 줄래요 손잡아 줄래요

구름 아래 이야기꽃 가슴에 안고서 휘 날아올게요
담장일랑 만나거든 인사해 주지요 쉬어 간다고




Posted by 착각청년
:

제 버릇 남 주지 못한다더니...
뉴스를 볼때마다 편집해 놓은 모양새에 자꾸 신경이 쓰인다.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이 답답해진다.

그저 공간 채우기에만 급급하니
제목의 주체가 누군지도 뒤죽박죽이고 괜한 물음표와 싱글쿼터만 남발하고 있다.
내용은 안읽고 그저 타이틀만 보고 있으니
언제적 기사인지도 모르고 제목도 엉망진창으로 뽑아낸다.

무엇보다 이런걸 지적해줄만한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겠지..



 

Posted by 착각청년
:

아파요~

2007. 11. 21. 12:40
몸살이 제대로 걸렸다.
어제 아침부터 좀 수상하더니 점점 죽어간다.
지금은 머리 아프고 열나고 재채기와 기침 콤보에 콧물까지 비친다. 목소리도 이상해...
기운없는건 말할 필요도 없고..오늘은 좀 일찍 퇴근해서 쉬어야겠다..


Posted by 착각청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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