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l :     Today :     Yesterday :



눈내린 출근길

2008. 2. 26. 08:59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겨울의 끄트머리에 폭설이 쏟아졌다.
새하얀 눈으로 덮힌 풍경이 아름다워보이기 보다는 출근길을 더 걱정이긴 했지만..
모처럼 눈 온 풍경을 한번 찍어볼 요량으로 코트 주머니에 디카를 집어넣었다.

예상대로 덕수궁 돌담길, 시립미술관, 정동교회등 여기저기에 큼직한 카메라로 무장한 사람들이 눈에 띄였다.
마음같아선 좋은 그림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녀볼까 했지만
역시 그 귀차니즘 때문에 회사 가는 길에서 단 한발자국도 벗어나지 않고 셔터만 눌렀다.



Posted by 착각청년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살짝 흥겨운 보사노바 리듬에 눈물이 날만큼 가사는 슬프다.
다 지난 겨울에 뜬금없이 생각난 노래.


눈이 와요 나 그녀가 보여요
그 모습이 너무나 예뻐요
 
내리는 눈 속에 그녀가 웃어요
나도 따라 웃어요

내리는 눈 속에 그녀가 웃어요
나도 따라 웃어요


따라 걷던 그 거리 하얀 거리마다
눈꽃처럼 그녀가 빛나죠

눈이 와요 나 그녀를 보냈죠
그 모습이 여전히 고와요

내리는 눈 속에 그녀가 울어요
나도 따라 울어요

내리는 눈 속에 그녀가 울어요
나도 따라 울어요


따라 걷던 그 거리 하얀 거리마다
눈꽃처럼 그녀가 빛나죠

눈이 와요 나 그녀를 보냈죠
그 모습이 여전히 고와요

내리는 눈 속에 그녀가 울어요
나도 따라 울어요

내리는 눈 속에 그녀가 울어요
나도 따라 울어요

Posted by 착각청년
:

달력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313)
Day by Day (100)
Music Box (109)
Cinema House (24)
Book Shelf (39)
Outing Note (16)
News & Pum (25)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