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l :     Today :     Yesterday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간만에 넥스트의 노래..
차 안에 있던 CD들을 뒤적거리다가 문득 이 노래가 듣고 싶어졌다.
30분 정도 운전하면서 줄창 이 노래만 들었다.





잘 지내고 있니 건강은 어떠니
너를 힘들게 하던 그 많던 고민들은
이젠 하나둘씩 다 풀려가니
괜찮은거니 궁금해

잘 지내고 있니 정말로 그러니
가끔 눈물짓던 사람이 두려울땐
지금 너의 곁엔 누가 있니
나 대신에 다른 그 누가 있니

나만큼 너를 아니 널 아껴주니
내가 못다했었던 그 모자란 만큼

단 한번이라도 나와의 기억때문에
눈물을 흘린적 있니
만일 그렇다면 정말로 그랬었다면
뒤늦은 부탁을 들어주겠니

날 잊지말아줘 괴로워해줘
도저히 못 견딜 만큼 당장 죽고싶을 만큼
지금의 나처럼

This is my last love song for you
And I hate you forever and ever

단 한번이라도 나와의 기억때문에
눈물을 흘린적 있니
만일 그렇다면 정말로 그랬었다면
뒤늦은 부탁을 들어주겠니

날 잊지말아줘 괴로워해줘
도저히 못 견딜 만큼 당장 죽고싶을 만큼
지금의 나처럼

This is my last love song for you
And I hate you forever and ever
Forever and ever and ever
Forever and ever and ever

I hate you I hate you
I hate you forever
I hate you I love you
I hate you I love you

Posted by 착각청년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멜리 노통브는 '살인자'를 얘기할 때가 가장 활기차다.
그녀는 끊임없이 죽음을 상상하고 관망하고 싶어한다.
그러면서 독자에게는 그 속에서 삶을 찾으라고 얘기한다.

이번에는 전문 킬러로 돌아왔다.
킬러가 만들어내는 죽음은 더 명확하고 디테일하지만
그만큼 심리는 더 복잡하고 가늠하기 어려워졌다.

반전이 있지만 항상 어설픈 아멜리 노통브.
그래서 전체 줄거리는 뻔하다. 대충 스토리만 잡으려면 별 재미없는 책이다.
문단 하나, 문장 하나 섣불리 지나치지 말자.
비유와 은유, 시적인 묘사, 은근히 현학적인 태도 등 자세히 볼수록 그만큼 재미있다.
그래서 손가락 두께만큼이나 얇아도 쉽게 읽지는 못한다.

Posted by 착각청년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블로그에서도 봤고...라디오에서도 들었고...감자도리도 그런다.
요즘들어 "나에게 선물했다.. 하겠다.. 하고싶다.." 라는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띈다.
"그동안 열심히 살았고 노력한 보상"이라면서...

누가 공개적으로 그런 얘길 처음 했는지 참 궁금한데
더 궁금한 건 자신에게 주는 선물들은 왜 그렇게 다들 거창한지 모르겠다는 점이다.
TV, 노트북, 디카, (비싼)와인, 그리고 자동차까지...

정말 자기 자신이 그런 큰 선물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
부모님이, 형제가, 아내가, 남편이, 친구가, 상사가...내가 열심히 살았다고 그런 큰 선물을 줄까?

정말 내 자신이 기특해서라기 보다는 그저 지름신의 허울좋은 가면이지 않을까..

최초의 취지는 정말 좋았을 것 같고 또 자신을 cheer-up하는 계기가 될 것 같지만
여기저기 '멋진척 따라하기'같은 엄한 형태로 양산되니 쫌 우습기도 하다.


Posted by 착각청년
:

달력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313)
Day by Day (100)
Music Box (109)
Cinema House (24)
Book Shelf (39)
Outing Note (16)
News & Pum (25)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