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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cuit - Portishead

2008. 2. 2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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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옛적에 들어봤던 Portishead..
듣기싫은 곡이 있을 정도로 호불호가 너무 극명해서 기억에 남는다.
그다지 좋아하는 밴드는 아니었고 또 이 곡 역시 좋아했던 적은 없다.

이들이 10년 만에 복귀한다는 얘기에 다시한번 들어보게 됐다.
이제서야 이 곡이 들리는 걸까... 묘한 중독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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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lost, exposed
Stranger things will come your way
It's just I'm scared
Got hurt a long time ago
Can't make myself heard
No matter how hard I scream

Oh sensation,
Sin, slave of sensation.

Fully fed yet I still hunger
Torn inside
Haunted I tell myself yet I still wander
Down, inside
It's tearing me apart

Oh sensation
Sin, slave of sensation

Sample repeat over and over :
I'll never fall in love again
It's all over now

At last, relief
A mother's son has left me sheer
The shores I seek
Are crimson tastes divine
Can't make myself heard
No matter how hard I scream.

Oh sensation
Sin, slave of sensation

Sample repeat over and over :
I'll never fall in love again
It's all over now

Posted by 착각청년
:

눈내린 출근길

2008. 2. 2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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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끄트머리에 폭설이 쏟아졌다.
새하얀 눈으로 덮힌 풍경이 아름다워보이기 보다는 출근길을 더 걱정이긴 했지만..
모처럼 눈 온 풍경을 한번 찍어볼 요량으로 코트 주머니에 디카를 집어넣었다.

예상대로 덕수궁 돌담길, 시립미술관, 정동교회등 여기저기에 큼직한 카메라로 무장한 사람들이 눈에 띄였다.
마음같아선 좋은 그림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녀볼까 했지만
역시 그 귀차니즘 때문에 회사 가는 길에서 단 한발자국도 벗어나지 않고 셔터만 눌렀다.



Posted by 착각청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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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는 가짜고 진짜는 프랜시스 베이컨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역사를 끼워맞추면 그렇게 되는 것이겠지..
물론 진실일 수도 있는 것일테고..
어느쪽이든 상관없이 이 책은 프랜시스 베이컨의 일생이 더 궁금하게 만든다.

저자에게는 셰익스피어가 진짜든 가짜든 그것이 중요하질 않다.
프랜시스가 왕이 되지 못하고 숨겨진 왕자의 신분으로 생을 마감하는 것을 더 안타까워하길 바란다.
셰익스피어는 프랜시스를 추앙하기 위한 양념일뿐..

역사의 재해석인 것처럼 쓰여진 한편의 야사를 어떻게 받아들이면 좋을까.
가볍게 읽혀지진 않지만 깊이 생각하지 않겠다. 그저 진지하고 흥미있는 픽션으로 보자.

그나저나 셰익스피어의 음모론은 참 끊이지도 않고 나오는 주제다.
그렇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진실은 저 너머에...


Posted by 착각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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