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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서 마케팅 전문가로 유명했었던(그렇단다..) 전옥표 前상무이사가 쓴 이 책이 요즘 많은 기업에서 읽히고 있는 모양이다.

이런 종류의 책을 거의 병적으로 멀리하던 나도 한권 내려와서 읽어보게 되었다.

다행히도 다른 책들처럼 뻔한 이야기의 짜깁기 또는 자기 자랑에 그치지 않고 나름대로 쉽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식상하게 발상의 전환을 주장하거나 진짜 중요한 노하우 대신 직장인의 기본 미덕을 중시하는 내용이라 오히려 더 신선하고 이해가 잘됐다.

처세술, 또는 성공학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볼만한 책.

그러나 주의해야할 점은..
이 분은 이미 성공한 조직에서 성장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분명 능력이 훌륭한 분이고 좋은 책이지만 '이기는 습관'을 이미 기본으로 깔고 있는 조직의 힘도 절대 무시할 수는 없다.

내가 생각하는 이 책의 필요성은...
성공한 조직이 굴러가는 모습을 엿볼수 있다는 것, 내가 속한 조직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수 있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의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질투심을 자극한다는 것이다.
 
아쉽게도 가장 중요한 것이 나한테는 해당되질 않았지만...

Posted by 착각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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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나들이

2007. 7. 19. 13:44

내년부턴 아쉬워지는 공휴일 '제헌절'
날도 흐리지만 바람 좀 쐴겸 제부도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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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로 들어가는 관문이 열리고 있다. 포장도로 좌우로 물이 갈라지고 있는중...9시가 좀 넘었을때 개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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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이 열리기 전 사람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식당들... 그렇지만 그렇게 유혹적이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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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전에는 바다였던 곳이 지금은 도로가 되어 차가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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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의 해안도로. 왼쪽이 주차장, 오른쪽은 갯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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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을 보니 식당촌이 형성되어 있는 것 같았다. 메뉴는 모조리 조개구이와 바지락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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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는 정말 찾기 힘들다. 그대신 먹지못하는 게들은 잔뜩 잡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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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갈라지는 또다른 물길인듯한 느낌...포장도로보다 더 그럴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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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랐다. 이놈의 새들!! 수백마리는 되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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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잘 생긴 놈으로 독사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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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니 사람들도 많아졌다. 다들 정신없이 갯벌을 뒤지고 있지만 흡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진 못했을 것이다. 내가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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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눈에 밟히던 바위들. 어느새 이걸 기준으로 방향을 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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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도 이 바위가 맘에 들었던 걸까... 다들 이걸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어대고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을 배경으로 바위를 찍었다.

Posted by 착각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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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키 + 그루브 + 락 + 소울 = 마룬5
옛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리듬과 애덤 리바인의 깔끔한 보컬이 최고.
다만 영어공부하기엔 최악의 곡이 될듯.. 그 독특한 발음 덕에 노래가 더 즐겁긴 하지만...

무엇보다 재미있게 음악을 들을수 있게 해주는 밴드라서 좋다.
분위기나 스타일이 완전히 반대인데 델리 스파이스가 연상된다.

차 안에 마룬5의 CD 한장 넣어놓고 다니면 좋을 듯 하다.
길이 막히든 뚫리든, 날씨가 맑든 비가 오든... 어떤 상황에서도 기분좋게 들을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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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ke up with blood-shot eyes
Struggled to memorize
The way it felt between your thighs
Pleasure that made you cry
Feels so good to be bad
Not worth the aftermath, after that
After that
Try to get you back

I still don't have the reason
And you don't have the time
And it really makes me wonder
If I ever gave a fuck about you

Give me something to believe in
Cause I don't believe in you
Anymore, Anymore
I wonder if it even makes a difference to try
So this is goodbye

God damn, my spinning head
Decisions that made my bed
Now I must lay in it
And deal with things I left unsaid
I want to dive into you
Forget what you're going through
I get behind, make your move
Forget about the truth

I still don't have the reason
And you don't have the time
And it really makes me wonder
If I ever gave a fuck about you

Give me something to believe in
Cause I don't believe in you
Anymore, Anymore
I wonder if it even makes a difference,
It even makes a difference to try (yeah)
And you told me how you're feeling
But I don't believe it's true
Anymore, Anymore
I wonder if it even makes a difference to cry
(Oh no)
So this is goodbye

I've been here before
One day a week
And it won't hurt anymore
You caught me in a lie
I have no alibi
The words you say don't have a meaning
Cause..

I still don't have the reason
And you don't have the time
And it really makes me wonder
If I ever gave a fuck about you and I...
and so this is goodbye

Give me something to believe in
Cause I don't believe in you,
Anymore, Anymore
I wonder if it even makes a difference,
It even makes a difference to try
And you told me how you're feeling
But I don't believe it's true
Anymore Anymore
I wonder if it even makes a difference to cry
(Oh no)
So this is goodbye
So this is goodbye, yeah
(Oh no)




Posted by 착각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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