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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필리핀 가는 길..살짝 긴장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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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의 H카운터에서 필리핀항공 티켓을 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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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장으로 들어선후 면세점 한바퀴 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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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짝 낸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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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가 넘은 시간이지만 그래도 기내식은 나온다.
비즈니스 클래스를 탔으니 메인 전에 애피타이저 먼저 한입..
메인은 먹느라 정신없어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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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에 도착하니 새벽 1시가 훌쩍 넘었다. 한국시간은 2시 25분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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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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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침대로 쓰러져버렸다.


Posted by 착각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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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량주

2007. 11. 3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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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에 먹은 고량주들..

갈색 병은 39도짜리 '공부가주'다.
공자가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만든 술이라고 한다.

향이 무척 진하고 입안에서도 꽤나 자극적이다. 그래서인지 별로 호응이 안좋았던 술.

아마 하얀 병의 술을 먼저 먹어서 그런것일수도 있다.

천진고량주(맞나..?)인 것 같은 49도짜리 술..
고량주 특유의 향도 훨씬 덜하고 마시기에도 편하다.
다들 이것만 찾아서 네댓병 더 먹은듯..

가격이 좀 쎄서 그렇지 뒤끝도 없고 좋다.

Posted by 착각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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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를 꿈꿨던 어린 시절부터 백건우는 마음속의 우상이었다.

10살도 안된 꼬맹이에게 남자가 피아노를 친다는 것은 상당히 뻘쭘하고 남우세스러운 일이었다. 그렇지만 어느정도 재미를 붙였던 터라 그만두고 싶진 않았지만 열심히 하지도 않았다.

어느날 수많은 청중 앞에서 너무나도 멋지게 피아노를 연주하던 어른 남자는 어린 맘을 확 불질러 버리고야 말았다.

클래식을 멀리 했을때나 가까이 했을때나 백건우의 앨범이나 뉴스들은 항상 동경과 설레임을 가지고 손을 댔다.

베토벤에 꽂혔던 백건우가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 프로젝트의 마지막 앨범을 냈다. 이전의 두장만큼 익숙하지도 않고 재미있지도 않지만 더 여유있고 더 깊은 맛은 있다. 앞으로 한 일주일간은 이 앨범과 친하게 지낼 것 같다.



12월에 있을 연주회에 한번은 가보려고 한다. 백건우를 가까이서 본게 15년은 된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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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착각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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