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l :     Today :     Yesterday :



원작에서는 초인법안등록이 어쩌고 저쩌고...

개봉하기 전부터 많은 말들을 들었다.


그렇지만 영화는 그냥 아이언맨편, 캡틴아메리카편일뿐이었다.

UN에 속하는 것은 그저 의견이 '조금' 다른 문제일뿐, 영화를 끌어가는 이슈는 아니었다.


초반부터 살금살금 드러내고 마지막에 폭발하는 진짜 갈등은 이것과는 전혀 상관없는, 

그저 아이언맨과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 간의 개인적인 문제였을 뿐이다.

뭐... 깊이 파고들면 다 연관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서도..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너무 재미있게, 감탄하면서, 즐겁고 만족하면서 영화를 즐겼다.


이 맛에 영화를 보는거지!

Posted by 착각청년
:

시작 - 박기영

2016. 4. 21. 15:17

용기를 냈다.

그녀에게 다가서기까지 두달, 그녀의 손을 잡기까지 한달..

무려 석달이나 기다렸던 순간이었다.


날마다 이 노래를 들으며 마음을 다잡았고,

이 노래를 떠올리며 거사(?)를 단행했다.


그녀가 "손잡느라 고생했다" 놀리는 것도 들리지 않았다.

그저 쿵쾅대는 심장소리가 그녀에게는 들리지 않았길 바랄 뿐이었다.


Posted by 착각청년
:


그때가 화양연화라고 불릴만한 시간이었다는 것을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야 알게 됐다.

후회나 아쉬움도 크지만, 정말 두려운 것은 

아주 먼 훗날에도, 그때가 정말 화양연화였다라고 새삼 깨닫게 되면 어쩌나 싶은거다.


Posted by 착각청년
:

달력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313)
Day by Day (100)
Music Box (109)
Cinema House (24)
Book Shelf (39)
Outing Note (16)
News & Pum (25)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