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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 박기영

2016. 4. 21. 15:17

용기를 냈다.

그녀에게 다가서기까지 두달, 그녀의 손을 잡기까지 한달..

무려 석달이나 기다렸던 순간이었다.


날마다 이 노래를 들으며 마음을 다잡았고,

이 노래를 떠올리며 거사(?)를 단행했다.


그녀가 "손잡느라 고생했다" 놀리는 것도 들리지 않았다.

그저 쿵쾅대는 심장소리가 그녀에게는 들리지 않았길 바랄 뿐이었다.


Posted by 착각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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