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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위 맘스틴의 속주 테크닉은 정말 기가 막히다. 그렇지만 내 귀엔 그저 빠르기만 할 뿐이다.
공감할만한 감정선이 잡히질 않는다. 그저 속주의 화려함이 재미있을 뿐이다.

반면 이현석의 속주는 내 귀에, 내 머릿속에서 사라지질 않는다.
이현석 최고의 히트곡인 '학창시절'과 1집의 'Sky High'도 좋았지만
'Zigeunerweisen'은 그야말로 백미다.

Posted by 착각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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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es Nou - Peter Fox

2011. 8. 19. 15:26

 

요즘 현대카드 CF의 삽입된 곡으로 유명세를 탔다.
나도 그 CF 때문에 알게됐다.

바이올린과 첼로를 일렉트릭으로 잘 버무려 놨다.
벌떡 일어나서 힘차게 리듬을 타야 마땅할 것 같은 강렬함이 잊혀지질 않는다.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7번 레닌그라드의 4악장 중 일부를 샘플링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듣다보면...'아! 바로 이 부분이겠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 바로 그곳이다.

재미있는 곡이다. 한참을 반복해서 들었다.



Posted by 착각청년
:


아이돌이라는 게 어떤 의미로는 몰개성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자기의 재능과 색깔을 가린채 소속사가 그린 그림에 맞춰야 하기에...

2AM에서 존재감없던 진운에게 이런 능력이 있을 줄이야...
기타를 중심으로 정통 브릿팝 스타일을 제대로 들려준다.
그저 단순한 아이돌 멤버의 외도가 아니다.

곡 자체도 멋질뿐 아니라 진운의 보컬도 탄탄하고 몰입하게 된다.
발군의 가창력이라던가 최고의 곡이라 말하긴 어렵지만
오랫동안, 오랜후에도 들을만한 곡이다.

무한도전에 이어 또한번 진운을 기억하게 되었다.












Posted by 착각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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