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로이스터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게 이유.
고위층에서 뭔 말을 해도 씨알도 안먹힌 것도 이유였을테고..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하더니 인제 당연한 걸로 생각하는 모양.
단장의 한마디는 정말 압권이다.
"언제까지 가을야구만 할 것인가. 이제는 우승을 해야할 시점"
어제 포털 뉴스에 붙은 댓글.
"지방대도 못갈놈 서울로 올려놨더니 서울대 못갔다고 짜르냐"
덕분에 LG가 내년엔 4위안에 들 가능성이 높아졌다.
ps. 차기 감독으로 김재박이 유력한 후보라고 한다.
김재박의 야구는 작전대로 꽉 짜여져 잘 돌아가야 힘을 발휘하는 스타일인데
롯데는 그렇게 조직적인 플레이가 강한 팀은 아니다. 자칫하면 LG꼴 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