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이라는 게 어떤 의미로는 몰개성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자기의 재능과 색깔을 가린채 소속사가 그린 그림에 맞춰야 하기에...
2AM에서 존재감없던 진운에게 이런 능력이 있을 줄이야...
기타를 중심으로 정통 브릿팝 스타일을 제대로 들려준다.
그저 단순한 아이돌 멤버의 외도가 아니다.
곡 자체도 멋질뿐 아니라 진운의 보컬도 탄탄하고 몰입하게 된다.
발군의 가창력이라던가 최고의 곡이라 말하긴 어렵지만
오랫동안, 오랜후에도 들을만한 곡이다.
무한도전에 이어 또한번 진운을 기억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