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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흥겨운 보사노바 리듬에 눈물이 날만큼 가사는 슬프다.
다 지난 겨울에 뜬금없이 생각난 노래.


눈이 와요 나 그녀가 보여요
그 모습이 너무나 예뻐요
 
내리는 눈 속에 그녀가 웃어요
나도 따라 웃어요

내리는 눈 속에 그녀가 웃어요
나도 따라 웃어요


따라 걷던 그 거리 하얀 거리마다
눈꽃처럼 그녀가 빛나죠

눈이 와요 나 그녀를 보냈죠
그 모습이 여전히 고와요

내리는 눈 속에 그녀가 울어요
나도 따라 울어요

내리는 눈 속에 그녀가 울어요
나도 따라 울어요


따라 걷던 그 거리 하얀 거리마다
눈꽃처럼 그녀가 빛나죠

눈이 와요 나 그녀를 보냈죠
그 모습이 여전히 고와요

내리는 눈 속에 그녀가 울어요
나도 따라 울어요

내리는 눈 속에 그녀가 울어요
나도 따라 울어요

Posted by 착각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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