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강호동, 23년전 야쿠자 모임 참석" 보도
옐로우 저널리즘의 대표주자였던 굿데이.
창간 특종을 위해 의사로 변장하고 병실로 숨어들고 'C양 비디오'의 줄거리까지 기사화해주던
또 교묘한 짜깁기로 기사를 소설처럼 써주던 그 남다른 성실함과 창작력, 논리력에 깜짝 놀랐었다.
진정한 낚시의 선두주자였던 그 신문이 폐간되고 8년여가 지난 지금..
굿데이는 오히려 점잖은 거였다고 생각될 정도로 포털 뉴스는 난장판이다.
첫날부터 무리수를 두는 채널A를 보니 굿데이가 떠오른다.
또 몇년이 지나면 채널A의 무리수는 양반이었다 생각될 때가 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