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저녁... 퇴근길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벽에 기대어 섰을때 꼬마 여자애가 뛰어들어온다.
흠칫 놀란다. 꼬마가 아니라 내가...
올라가는 동안 작은 공간이 어색해서 애꿎은 우편물만 괴롭힌다.
아무렇지도 않게 거울 보면서 놀고 있는 꼬마를 보니 억울하다.
내가 뭘 어쨌다고 놀라야 하나..
살벌한 뉴스들에 불안한건 애들과 그 부모만이 아닌가 보다.
나처럼 괜히 움츠리는 주변 어른들도 적지는 않을듯 싶다.
늦은 저녁... 퇴근길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벽에 기대어 섰을때 꼬마 여자애가 뛰어들어온다.
흠칫 놀란다. 꼬마가 아니라 내가...
올라가는 동안 작은 공간이 어색해서 애꿎은 우편물만 괴롭힌다.
아무렇지도 않게 거울 보면서 놀고 있는 꼬마를 보니 억울하다.
내가 뭘 어쨌다고 놀라야 하나..
살벌한 뉴스들에 불안한건 애들과 그 부모만이 아닌가 보다.
나처럼 괜히 움츠리는 주변 어른들도 적지는 않을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