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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한 권의 책이었다 - 소피 카사뉴-브루케

착각청년 2007. 5. 23. 17:45
텍스트보다는 그림이 더 끌리는 책. 그렇다고 화보집도 아니고 만화도 아닌..
가끔 이런 책 한번씩 보는것도 괜찮다.

화려하고 큼직한 옛날 책들의 모습들을 쭉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책.
그 아름다운 책의 역사를 소개하는 책이 밋밋해서는 안되는 법.
책 자체도 아주 멋진 표지와 빳빳하고 좋은 종이를 가졌고 튼튼해 보이기까지 한다.

읽는 재미 보다는 보는 재미가 쏠쏠한 책.